JOONO'S 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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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BAKERIES

Rum&Vanilla 럼앤바닐라

11/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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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위치한 카늘레 전문점 Rum & Vanilla
제품 사진
매장 인테리어 및 패키지 사진
 서울 홍대에 위치한 카늘레 전문점 럼앤바닐라. 내가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르 꼬르동 블루의 창업 토크 콘서트에서였다. 초빙 강사로는 푸하하 크림빵의 오너 쉐프인 임훈 동문이였는데, 자신의 런칭한 브랜드의 창업 성공기를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그 브랜드 중 하나가 럼앤바닐라였다.  럼앤바닐라의 카늘레를 만들기 위해 카늘레의 본고장 프랑스 보르도 까지 가서 연수를 받고 왔을 정도의 열정 있었다고한다. 토크 콘서트 내내 임훈 동문은 자신의 카늘레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강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였는지, '얼마나 맛있는데 저런 자부심이 생길까?'라는 호기심이 생겨 방문하게 되었다. 
 매장은 화이트 톤으로 굉장히 심플하고 모던해서 갤러리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매장 안쪽의 진열대는 우드 선반이 위치해있었고  럼앤바닐라의 로고 쇼핑백과 카늘레 상품들이 고급스럽게 진열되어있었다. 클래식 카늘레, 제주 말차 크림 카늘레, 마롱글라세 카늘레를 맛봤다. 
  • 클래식 카늘레 : 카늘레의 겉껍질이 두꺼워 크런치한 식감이 강했지만 안쪽 크럼 부분은 마치 반숙 카스테라 처럼 보드라웠다. 고온에서 겉껍질이 형성되는 시간을 충분히 내고 굽기 시간을 짧게 해서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카늘레의 전체적인 맛은 담백 달달하면서 바닐라 향이 자극적이지 않아 밸런스도 좋았다. 
  • 제주 말차 카늘레 : 클래식 카늘레에 말차 크림을 충전 시키고 말차 파우더를 뿌린 제품. 클래식 카늘레의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말차 크림과 잘 어울렸다. 그리고 안쪽 크럼이 보드라운 질감이어서 말차 충전 크림의 텍스처가 이질 적이지 않았다. 
  • 마롱글라세 카늘레 : 클래식 카늘레 안에 밤 페이스트 크림을 충전하고 위에 밤 조림을 올린 제품. 촉촉하고 쫀득한 마롱 글라세와 리치한 밤 페이스트 크림이 인상적이었다.
 매장의 인테리어와 제품의 퀄리티, 그리고 포장 패키지까지 디테일한 고급스러움이 묻어 나왔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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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an Croissant 아티장 크로아상

11/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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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에 위치한 크로아상 전문점 아티장 크로아상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및 패키지 사진
 서울 북촌에 위치한 크로아상 전문점 아티장 크로아상. 아티장 베이커스의 자매점(?)인 아티장 크로아상은 상호를 보면 알듯이 크로아상을 주요 메뉴로 판매하는 베이커리이다. 매장은 모던하고 심플했다. 메뉴는 데니쉬 페이스트리를 주로한 품목과 치아바타와 치아바타 샌드위치로 단촐하게 구성되어있었다. 장인의 크로아상 이라는 가게 상호명 처럼 쇼케이스에 진열된 크로아상은 정말 예뻤다. 나는 플레인 크로아상과 애플 크로아상, 치아바타을 구매했다.

  • 플레인 크로아상 : 결이 뚜렷하고 곱게 잘 나온 크로아상의 외관은 정말 이뻤다. 제품의 크기는 가격에 맞게 컸다.
  • 애플 크로아상 : 크로아상 반죽에 사과조림을 넣어 성형하고 그 위에 소보로 가구를 뿌려 구운 제품 같았다.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사과잼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 치아바타 : 오일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기름진 맛이 강했다. 어떤 오일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일의 향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담백한 풍미가 좋았지만 입안에 오일링한 느낌이 오래 남았다. 

  북촌에 다시 갈 일이 생긴다면 햄 에멘탈 크로아상과 라우겐 크로아상을 맛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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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ITORI 아오이토리

1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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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위치한 일본식 베이커리 아오이토리
제품 사진
 홍대에 위치한 일본식 베이커리 아오이토리. 아이이토리란? 일본어로 파랑새를 뜻한다. 일본에서 파랑새는 행복의 상진이라고, 이곳의 오너 쉐프인 고바야시 스스무 셰프는 즐겨보던 TV프로그램이었던 올리브 쇼에서 출연하여 일본스러운 조리빵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야끼소바가 들어가는 야끼소바 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가 바로 야끼소바 빵이었다. 제품의 구색이 엄청 다양했다.  아기자기하고 간 스러운 빵과 조리빵이 빽빽이 진열 되었는 게 마치 일본 현지 여행을 온 거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야끼소바 빵, 새우가츠 버거, 쉘 프란스, 백설 공주의 사과 빵을 구매해서 맛을 봤다. 
  • 야끼소바 빵 : 핫도그 빵 사이를 갈라 그 안에 상추와 야끼소바를 끼워 넣고 생강 초절임을 얹어 놓은 조리빵이였다. 대체적으로 이곳은 맛이 자극적인 편이라서 한 입 베어 물면 '맛있다!'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생강 초절임을 얹어 놓아서 입에 남아있는 자극적인 느낌을 씻어주어 좋았다. 
  • 새우 카츠 버거 : 햄버거 빵 사이에 새우 카츠가 들어가고 그 위에 타르타르 소스가 듬뿍 올라간 빵이다. 내가 이곳에서 먹었던 빵 중에 가장 맛있었다. 새우 카츠의 새우의 식감과 풍미가 좋았다. 
  • 쉘 프란스 : 바게트 반죽을 이용한 페이스트리였다. 모양은 뺑 오 쇼콜라 모양이였다. 안에 충전물은 아무것도 안들어가 있었다. 얇은 바게트 반죽과 사이사이 들어간 버터층의 조화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식감은 굉장히 바삭했지만 충전된 버터와 반죽이 너무 이질감이 심했고 내 입맛엔 너무 짰다... 시도는 좋았다.
  • 백설 공주의 사과 빵 : 예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되었던 도쿄팡야의 사과 빵이 연상되는 빵이었다. 브리오슈 반죽 안에 사과조림과 커스터드 크림이 충전물로 들어간 빵이다. 소프트하고 담백한 브리오슈 반죽과 달콤한 사과의 풍미와 커스터드 크림의 조화가 좋았다. 
​ 내가 아오이토리의 내부 인테리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 형식의 조리대였다. 현재 생기고 있는 베이커리 샵들은 오픈형 키친을 많이 지향하고 있는 편이지만, 고객과 마주 앉아서 작업할 수 있는 바 형식의 조리공간은 이곳에서 처음 볼 수 있었다.  제품에서나 매장 인테리어나 신선한 도전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일본 특유의 정신이 일본식 베이커리라는 정체성을 형성하는 원천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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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310 폴310

10/3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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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동에 위치한 데니쉬 전문 베이커리 폴310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성수동에 위치한 데니쉬 전문 베이커리 폴310. 이곳 역시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데니쉬의 달인이 빵을 만든다고 소개된 곳이다. 데니쉬의 달인 답게 주력 제품군이 거의 데니쉬 페이스트리 반죽을 기본으로한 단촐한 품목으로 구성되어있었다.  결이 이쁘게 나온 크로와상과 안에 충전물이 들어간 크림 크로와상, 페이스트리 식빵, 페이스트리 반죽을 이용한 머핀(?)인 브래핀. 카스테라의 원조격이라는 카스티야라는 제품이 있었다. 폴 식빵(데니쉬 식빵)과 어니언 크림치즈 브래핀, 카스티야를 맛봤다. 

  •  카스티야 : 에스파냐 카스티야 소왕국에서 즐겨 먹던 음식으로 보관시간이 길어 포루투갈 사람들도 즐겨 먹었다.  1570년대 일본이 포루투갈과 무역을 시작하면서 이 카스티야가 지금의 일본식 카스테라로 탄생했다고 한다. 생긴건 카스테라 모양이지만 카스테라 보다 훨씬 촉촉해서 마치 보드라운 연두부(?)를 연상케하는 질감이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달달함 끝에 담백한 크림치즈의 맛이 났다. 달지 않은 카스테라와 크림치즈 케이크의 딱 중간 맛.  유니크한 맛과 식감의 제품이었다. 
  • 폴 식빵 (데니쉬 식빵) : 데니쉬 반죽을 이용한 식빵이였다. 위에 시럽 코팅을 발라서 단맛이 조금 가미된 빵이었다.
  • 아니언 크림치즈 브래핀 : 데니쉬 반죽을 이용한 머핀 모양의 빵이었다. 안에는 어니언 크림치즈 충전물이 들어가 있어 담백한 데니쉬의 맛과 잘 어울렸다.  방송에서 브래핀을 만들 때 프랑스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만든 수제 버터를 사용했다. 그 이유로 프랑스 버터는 담백하지만 느끼한 맛이 부각될 수 있어, 느끼한 맛을 줄이기 위해서 수제 버터를 가공해서 쓴다고.. 그래서 그런지 데니쉬 식빵보다는 덜 느끼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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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게트K

10/3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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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베이커리 바게트K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및 패키지 사진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베이커리 바게트K. 이곳은 TV 프로 생활의 달인에 바게트의 달인이라고 소개되었던 베이커리이다. 방송에서 달인이 바게트를 만드는 과정이 참 특이했었는데, 보통 물과 밀가루를 사전 반죽하는 오토리즈 방법을 물 대신 얼음을 이용해서 만들었고, 여러 가지 프랑스 밀을 이용해서 2가지 중종을 섞어 바게트를 만들었다. 시간과 공을 엄청 들여서 바게트를 만드는 모습이였다. 그래서 언젠가 이곳의 바게트를 꼭 맛보리라 생각했었는데, TV 방송 후 약 1년(?) 정도 지나서 방문하게되었다. 방송 후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매장은 한산했다. (방송 초기에는 바게트를 몇달전에 예약을 해야 먹을 수 있었다고.. )  몽쥐바게트와 말제르 바게트, 바나나 크림, 크로와상, 몽키브래드를 주문해서 맛을 보았다. 

  •  말제르 바게트 : 양 끝이 구형으로 길쭉한 바게트고 일자 쿠프를 내었다. 껍질은 몽쥐 바게트에 비해 굉장히 얇고 조직감도 몽쥐바게트 보다 부드러웠다. 내부의 조직감이 빵처럼 소프트했다. 샌드위치에 잘 어울리는 바게트.
  • 몽쥐 바게트 : 양 끝이 뾰족하고 짧은 바게트고 사선 쿠프를 내었다. 껍질은 말제르에 비해 두꺼웠고, 속살의 조직감도 묵직하고 쫄깃했다. 버터와 잼에 잘 어울리는 바게트였다. 
  • 크로와상 : 무심한 듯 투박(?)하게 말린 크로와상이어서 기대하지 않고 먹었는데,  굉장히 담백했고 크로와상의 풍미가 진한 여운을 주었다. 정말 맛있게 먹었다. 
  • 몽키브래드 : 데니쉬 반죽을 조그맣게 다이스로 재단하고 견과류와 시나몬 시럽을 버무려 구운 제품이었다. 시럽이 과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식감이 너무 딱딱했고 먹을때 어금니에 케러멜라이징 된 시럽이 끼어서 불편했다. 그리고 너무 달아서 빵 맛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다. 
  • 바나나 크림 : 바나나와 생크림, 레이디 핑거 쿠키가 들어간 크림이다. 들어간 재료만 생각해도 예상이 되는 맛. 굳이 표현하자면  바나나 생크림 케이크 같은 맛이다. 이 크림을 바게트에 발라 먹어도 되고 이 자체로 떠먹어도 맛이 좋았다. 조금 덜 달았어도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기본적인 바게트와 크로와상이 정말 맛있었던 곳이었다. 바게트는 너무 기대를하고 먹어서 그런지 임팩트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크로와상은 가끔씩 생각이 날 정도로 맛있었다!  그리고 매장 직원들이 시삭을 해보라며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는데, 갖 구워져 나온 슈게트도 담백하고 은은한 풍미가 올라와서 맛있었다. 다음번에 재방문 하게 되면 슈게트를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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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당

10/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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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위치한 페이스트리 전문점 홍미당
제품 사진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
 홍대에 위치한 데니쉬 페이스트리 전문점 홍미당. 2017년 TV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이란 프로그램에서 페이스트리의 달인으로 소개된 이 베이커리는 쉐프가 직접 만든 수제 버터를 이용해 데니쉬 페이스트리를 만든다고 했다. 수제 버터의 제조방식은 불가리아식 발효 버터를 만드는 방법으로, 발효시킨 우유를 절구같은 도구로 빻아 유지방을 응고시켰다. 
 
 - 불가리아식 요구루트, 버터 만들기 
 참고자료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445882&cid=51670&categoryId=51672
프로그램 : 세계테마기행, 제목 :발칸의 붉은 장미 불가리아-1부 100세의 비밀 스밀리안, 출처: EBS 동영상 (2009. 8. 3.)

 방송을 타고 약 한 달 뒤에 방문을 했지만 오픈전 벌써 수제 버터를 이용한 페이스트리를 사기 위해 손님들이 문전성시였다.  약 2시간(?) 정도 기다리고 시그니처 메뉴인 페이스트리 베이글이라는 뜻의 페이글과 크루아상 3종류 (플레인, 크림, 초코)와 시나몬 데니쉬 식빵을 구매했다. 
 제품은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다. 페이글은 겉은 바삭했지만 결에 비해 빵 안쪽의 식감은 조직감이 무직해서 특이했다. 방송 중 특이했던게 페이글을 구울 때 굵은 천일염을 넣은 통을 오븐에 함께 넣어 빵 안쪽의 수분을 뺏었는데, 그때문에 식감이 묵직했나 보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위의 자료를 참고해서 수제 버터를 만들어보고 시중에 판매되는 페이스트리용 버터와 맛의 차이가 얼마만큼 나는지 테스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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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153

1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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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에 위치한 안국 153 베이커리
제품 사진
매장 내외부 인테리어 사진
 안국역에 위치한 베이커리 안국 153. 유튜브에서 한국에서 유학을 하는 프랑스 유학생이 한국에서 자기가 먹어본 바게트 중에 이곳 빵집의 바게트가 가장 맛있다고 극찬을 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 영상으로 본 이후, 나중에 한 번 꼭 들러서 바게트를 먹어보리라 다짐했던 빵집이다. 키친이 오픈형이었고, 제품의 외관은 투박한 빵 위주였다. 충전물이 덜 들어간 제품군 위주였다.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 깊었는데, 개화기 조선(?) 같은 느낌의 빈티지한 가구들과 천장, 창틀이 묵직하면서 친숙한 인상을 주었다. 내가 '미스터 션사인이'란 드라마에 심취해있던 터라 더 깊은 인상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꼭 참고하고 싶은 매장 인테리어였다. 제품은 앙버터 바게트를 맛봤다. 
 앙버터 바게트의 특징은 외관이 치아바타스러워서 바게트 앙버터를 먹을 때 특유의 입천장 까짐의 부정적인 식감을 방지했다는 점이 좋았고, 통밀이 들어가 있는 듯한 구수한 풍미가 올라와서 좋았다. 그리고 상온에서 충전된 버터가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팥만 충전하고 주문 시 슬라이스한 버터를 같이 샌드 해주었다. 앙버터 제품 판매 시 참고하면 좋겠다. 
 빵의 가격도 적당했고, 맛도 좋았다. 매장의 인테리어 또한 특색 있던 터라, 다음에 안국역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다시 재방문하고 싶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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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s Blanc 우스블랑

8/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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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역에 위치한 우스블랑 베이커리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 효창공원 역에 위치한 우스블랑 베이커리. 파티셰리라는 제과제빵 잡지에 소개된 칼럼을 읽고 언젠 한번 가봐지라고 생각을 했던 베이커리였다. 그런데 후배가 여기서 베이커로 일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겸사 겸사 맛을 보러 방문했다. 백곰이라는 별명의 일본 동경제과 출신의 셰프가 운영하는 곳. Ours Blanc(우스블랑)이 백곰을 뜻하는 프랑스어이다. 멀리서부터 가게 안을 들여다보는 귀여운 백곰의 뒷모습 그려진 페인팅이 돋보였다. 1층에는 오픈형 작업실과 빵 판매대, 커피 머신이 위치해있었고, 2층에는  넓은 테이블과 1층에서 구운 빵을 조리하는 오픈형 조리실이 위치해있었다. 

 구매제품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베이커리에서 마시는 커피라 기대를 안 했는데, 너무 맛있게 마셨다. 바디감과 약간의 산미의 밸런스가 좋았다. (베이커리가 주력인 카페에서 마셨던 커피 중에 가장 맛있었다. )
  • 호밀 무화과 : 호밀향이 은은하게 배어 나오면서 무화과의 단맛이 잘 어울렸다. 호밀과 밀가루의 비율이 잘 맞아떨어져 겉의 크러스트는 바삭하고 안의 식감은 쫄깃했다. 
  • 감자 시금치 빵 : 하드 계열 반죽에 감자와 시금치, 치즈가 들어간 빵. 겉의 크러스트와 빵 안쪽의 식감은 좋았으나, 달콤 짭짜름한  맛이 강해서 안에 들어있는 재료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
  • 아마레나 체리가 올라간 데니쉬 페이스트리 : 정사각형으로 제단한 데니쉬 페이스트리 4절 접기 2회(?) 위에 아몬드 크림을 짜넣고 그 위에 커스터드 크림을 올려 발효 시킨 후 구워낸 제품인 거 같다. 데코로 올라간 아마레나 체리가 너무 달아 충전물로 들어간 아몬드 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의 벨런스가 조화롭지 않았다.

 제과 제품에 비해 제빵 제품들의 가짓수가 많았던 곳. 보통 토탈 베이커리의 경우 가짓수에 비해 제품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데, 이곳의 빵 맛은 대체적으로 좋았다. 나중에 재방문해서 먹어보지 못했던 빵들도 맛보고 싶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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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ROLL 쉐즈롤

8/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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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종면 문호리에 위치한 롤케잌 전문점
CHEZ-ROLL 쉐즈롤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및 제품 패키지 사진
 회사 근처에 수요미식회에 나온 유명한 디저트집이 있다기에 맛을 보러왔다. 쉐즈롤이라는 롤케잌 전문점이었다. 제품군은 단촐했다. 세가지 맛의 롤케잌과  비에누아즈리 제품인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소세지롤, 2가지맛의 티라미수가,레몬 마들렌이 전부였는데, 그 중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플레인 롤, 녹차롤을 구매하고, 크로아상과 레몬 마들렌을 구매했다. 

구매제품

 레몬 마들렌 - 기본적인 마들렌. 레몬의 상큼함과 풍미가 좋았고, 마들렌 시트가 촉촉해서 맛있었다.  
 크로아상 - 4결이 뚜렷하게 보였다.절접기 2회 한듯한 결모양의 크로아상. 크로아상이 그러하듯 바삭한 식감이 좋았다. 충전용 버터가 과하게(?) 들어가지 않아 기존에 먹었던 크로아상에 비해 버터의 느끼함이 덜했고, 씹을 수 록 담백한 맛과 약간의 달달한 맛이 올라와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플레인 롤-  굉장히 촉촉한 시트와 설탕이 거의 첨가되지 않은듯한 유크림의 담백한 풍미가 시트와 잘 어우러졌다. 롤의 가운데는 커스터드 크림이 충전되어있어 우유의 풍미를 더 가미시켜줬다. 커스터드 크림을 좀 더 넣어도 좋겠다. 
 녹차 롤 - 플레인 롤에 녹차 파우더가 들어간 롤/ 녹차향이 풍기는 시트와 달지 않은 유크림의 조합도 좋았다. 가운데 단팥과 녹차 필링 충전되어있어 녹차 롤의 맛을 가미시켜줬다. 단팥을 좀 더 넣어도 좋겠다.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맛의 제품들이 아니라, 슴슴한 단맛과 본재료의 담백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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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air by Garuharu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7/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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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파티셰리
​Eclair by Garuharu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제품 사진
인테리어 및 패키지 사진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했던 에클레어 전문 파티셰리 부티크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 마카롱 열풍이 조금씩 사그라들고  뜨기 시작한 제품인 에클레어. 에클레어는 프랑스의 전통 구움과자로 기다란 막대 모양의 슈크림을 연상하면 된다. 에클레어 바이 가루하루는 다양한 맛의 에클레어와 화려한 데코레이션으로 경리단길의 여심을 공략했다. 파티셰리 부티크 답게 매장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꾸며 놓아서 저절로 형형색색의 에클레어에 눈이갔다. 에클레어의 맛을 연상케 하는 직관적인 데코레이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을 주었다. 매장 외부, 내부, 제품, 포장 패키지의 조화로움이 좋았다.  에클레어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기대하고 먹었으나,  충전용 필링을 채워 넣은 후 오래돼서 그런지 눅눅한 맛이어서 아쉬웠다. 에클레어가 나오는 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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