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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 BAKERIES

가루 베이커리

6/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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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소올로에 위치한 가루 베이커리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사진
강릉 가루 베이커리 

강릉 지역내 에서 규모가 있는 토탈 베이커리.
  •  원준이 엉덩이빵 : 오너쉐프의 아들의 엉덩이를 닮았다는 제품. 쫄깃한 소프트 반죽에 우유 크림을 가득 채워넣은 제품. 제품의 색은 하얀데 빵의 크럼 식감이 엄청 쫄깃했다. 탕종 반죽인거 같다. 
  •  통밀 요거트 빵 : 통밀과 요거트로 반죽한 빵이라고 한다. 스콘과 같은 식감의 제품이었는데, 목이 메일 정도로 퍽퍽하지는 않았다.  중간 중간에 호두와 크렌베리가 들어있어 통밀과 요거트의 담백한 풍미와 크렌베리의 달콤 상콤한 맛이 잘 어울렸다.
  • 72시간 저온숙성 브레드 : 72시간을 저온 숙성해 만든 빵이라고해서 구매했다. 소프트롤 반죽에 바질향이 은은하게 풍겼고, 충전물로 참깨와 로스팅 호두가 들어가 있었다. 빵을 씹으면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고, 바질향이 은은하게 들어온다. 그 다음 톡톡 터지는 참깨와 호두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고 충전물을 다 씹고 난뒤, 밀의 담백한 맛과 마지막에 단맛이 느껴진다. 바질을 적당히 사용해 재료의 담백한 맛을 충분히 끌어낸 제품 같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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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l° 밀도 성수점

5/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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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식빵 전문점 Meal° 밀도

제품 사진
인테리어 및 패키지 사진
 성수동에 위치한 식빵 전문점 밀도. 식빵이 맛있는 온도라는  Meal°의 뜻이 인상적이었다.  성수점은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여서 매장의 공간이 대략 2평도 안되는 공간이라 협소했다. 매장을 들어섰을때 양 옆에는 다양한 식빵들이 진열되어있었고, 바로 앞에는 컨벡션 오븐과 작업대가 설치되어있어 식빵이 따끈 따끈하게 구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큰 사이즈의 식빵과 미니 사이즈의 큐브 식빵 그리고 스콘들을 판매하고있었다.
  • 큐브 카레 : 브리오슈 계열의 식빵에 카레 앙꼬를 넣어 만든 제품. 카레향이 진해서 좋았고, 다진 고기의 식감이 좋았다.
  • 큐브 시나몬 : 데니쉬 반죽에 시나몬 필링을 넣어 만든 큐브 사이즈의 식빵. 
  • 큐브 생크림 팥 : 식빵 반죽에 단팥 앙꼬를 넣어 성형한 후 생크림을 충전한 큐브 사이즈 식빵
  • 큐브 소보로 : 브리오슈 계열 느낌의 보드라운 반죽에 소보로를 올려 구운 제품. 소보로의 질감이 보드라웠다.
  • 큐브 브라우니 : 카카오 반죽의 식빵안에 가나슈 크림을 넣은 후 초콜릿 크림을 충전한 제품. 식빵은 보드러웠는데, 충전된 가나슈가 너무 딱딱해서 식감의 이질감이 다소 있었다.
  • 큐브 애플 캐러멜 : 리치한 맛의 식빵 반죽에 사과조림을 넣고 캐러멜 크림을 충전한 제품. 맛있었다. 
  • 쪽파 치즈 스콘 : 이름 그대로 쪽파와 치즈가 들어간 스콘. 뻑뻑하지않고 고슬고슬한 텍스쳐의 스콘이어서 좋았다.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은 제품.
 아기자기한 사이즈의 큐브 식빵은 마치 디저트 처럼 앙증 맞았다. 식빵 전문점 답게 제품의 퀄리티는 정말 좋았다. 식빵에서 부정적인 발효 냄새가 나지 않았고, 은은하게 단 향과 보드라운 식빵의 질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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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on 어니언 성수점

4/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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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Onion 성수점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어니언'. 성수역에 위치한 옛 금속 공장의 공간을 살려 뉴트로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이다. Fabrikr라는 아티스트 그룹이 공간을 디자인했다고 한다. 1층에는 메인 로비에는 빵들이 진열된 매대와 바가 있고, 1충 중앙에는 굿즈와 원두를 판매하는 곳, 2층에는 빵을 생산하는 베이커리실이 있었다.
  • 드래곤볼 : 이름이 특이했던 이 빵은 하드 롤 빵에 시럽물을 살짝 묻히고 재가열한 후 6등분으로 슬라이스한 후 안에  크림치즈와 오렌지 필이 들어간 슈크림을 충전한 빵이었다. 
  • 허니 매생이 : 허니브레드 식빵 위에 사각형의 매생이 포를 올린 빵. 해초향이 물씬 풍기면서 단짠 단짠했다. 
  • 아보카도 명란 바게트 : 소프트 바게트를 슬라이스한 아보카도와 명란젓을 사이사이 끼워 넣고 그 위에 마요네즈를 바른 바게트.  맛이 없으면 혼나야하는 조합.
 베이커리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일본풍의 간식빵, 조리빵이 주를 이루었다. 공간이 제공해주는 서비스는 나름 특별해서 좋았지만, 음료나 베이커리 제품들은 그에 반해 질에 비해 가격이 좀 높은 편인 거 같아 살짝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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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an Bakers 한남점

4/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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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에 위치한 Artisan Bakers 아티장 베이커스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서울 한남에 위치한 Artisan Bakers 아티장 베이커스 한남점. 내 인생 제빵 책이자, 제빵의 정석으로 알려져 있는 제프리헤멀먼의 '브레드' 책을 한글로 번역을 한 베이커 M님이 오너 쉐프로 운영하고 있는 점포이다. 매장은 아담한 규모였고,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었다. 제품 구성은 하드 계열의 사워도우 식사빵과 데니쉬가 제품이 주를 이루었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타르틴 베이커리 제품들보다는 확실히 한국 고객에게 친숙한 느낌의 제품들이 진열되어있었다. 
  • 통밀 호두 크렌벤리 사워도우 : 사워도의 시큼한 향과 크렌베리의 새콤달콤한 맛이 적당히 조화로워서 사워도우 입문용으로 먹기에 좋은 제품인 거 같았다.
  • 감자 양파 치아바타 : 볶은 양파가 충전물로 들어가간 감자 치아바타. 볶은 양파의 향과 맛, 감자의 담백한 맛, 그리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치아바타가 조화로웠다. 너무 맛있어서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다.(꼭 만들어 봐야지)
  • 단호박 치즈 식빵 : 구매한지 하루 뒤에 두고 먹었는데, 촉촉함이 그대로 유지되어있었다. (탕종을 첨가했나 ?) 단호박 퓨레가 들어가서 그런지 속살은 노란색을 띄었고, 삶은 단호박 다이스와 롤치즈가 들어있다. 단호박의 은은한 향과 담백함, 롤치즈의 짭짤함,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의 조화가 좋았다.
 북촌의 아티장 크로아상에서 먹었던 플레인 치아바타를 먹고 조금은 실망했던 기억 때문에 긴가민가하면서 빵을 구매했었다. 그러나 구매했던 제품들 모두 정말 맛있어서 다음에 한남을 갈 기회가 있으면 또 방문하고 싶어지는 베이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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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ifique 마니피끄

3/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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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문호리에 위치한 베이커리 Magnifique 마니피끄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및 집기 사진
 경기도 양평 서종면 문호리에 위치한 베이커리 Magnifique 마니피끄. 마니피끄란 프랑스어로 매우 아름다운, 훌륭한이라는 뜻의 최고의 감탄사라고 한다. 라몽때의 수장이였던 장은철 쉐프의 두 번째 베이커리이기도 하다. 매장을 방문했을 때 장은철 쉐프가 직접 응대 및 판매 서비스까지 도맡아 하고있었다. 제품 생산부터 고객 서비스까지. 본인의 결과물을 온전히 손님에게 전달하려는 모습에서 그의 빵에 대한 장인 정신이 느껴졌다. 진열되어있는 제품들은 거추장 없는 크래식한 제품들이 진열되어있었다. 
  • 바게트 마니피끄 , 플레인 깜빠뉴 : 구수하고 담백한 밀의 풍미가 잘 살아있었다. 
  • 크로아상 : 명성답게 크로아상의 결이 정말 잘 살아있었다.  
  • 플레인 치아바타 : 오일링한 치아바타가 아닌, 담백하면서 씹으면 씹을 수 록 단맛이 잘 우러나왔던 치아바타였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 퀸아망 : 페이스트리를 달팽이 모양(?)으로 돌돌 말아 얇게 슬라이스해서 구운 퀸아망은 케러멜레이징되 강렬한 단맛과 바삭한 식감이 좋았다. 
 이곳 마니피끄는 목,금 오전 10시 부터 영업을 하고, 토, 일은 클래스 운영을한다고 한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치아바타 수업을 받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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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patisserie 비 파티셰리

3/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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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B patisserie 비 파티셰리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및 집기 사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비 파티셰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베이커리라고 한다. 매장은 총 4층으로 구성되어있고 1층은 베이커리 제품과 커피를 주문할 수 있고, 2층은 샌드위치를 제조 할 수 있는 주방이 들어서 있다. 3층은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줄 수 있는 바가 구성되어있었고, 4층은 넓은 테라스가 위치했다. 이곳의 베이커리 제품들은 미국 스타일의 달콤하고 헤비한 데니쉬 계열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있었다.
  • ​플레인 퀸아망 : 오픈 초기에 먹었을 땐 담백한 버터맛이 강해서 좋았으나, 재방문해서 맛본 퀸아망은 담백한 버터 맛보다는 느끼한 기름 맛이 부각되어 실망스러웠다. 
  • 플레인 스콘 : 스콘은 촉촉한 스콘을 좋아하는 쪽과 뻑뻑한 스콘을 좋아하는 쪽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후자의 취향이라면 이곳 플레인 스콘을 추천한다.  
  • 피넛버터 쿠키 :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피넛 버터가 주르륵 흘러나오기를 기대했지만, 오후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너무 드라이해서 아쉬웠다. 
 오픈 초기에 맛있게 먹었던 퀸아망과 스콘이 생각나서 다시 재방문을 했는데, 무엇인가 바뀌었는지 그때의 감동은 전혀 없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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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tine Bakery 타르틴 3호점 SSG도곡

12/2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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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곡 SSG 푸드마켓에 입점한 타르틴 베이커리 3호점

제품 사진
내부 인테리어 사진
 타르틴 베이커리의 3호점이 도곡 타워팰리스 지하, SSG 푸드마켓에 입점되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타르틴 베이커리가 입점되어있었다. 매장 입구는 1호점인 한남점과 비슷하게 밀가루와 큼직한 하드 계열 빵, 타르틴의 책들로 연출되어있었다. 메뉴의 구성은 한남점과 비슷했지만, 제품의 종류가 적었다. 특이했던 점은, 식빵 제품을 론칭했다는 점이다. 1호점을 오픈했을 당시, 아메리칸 스타일의 하드 계열 빵 위주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3호점부터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들도 속속들이 개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도곡 바나나 : 도곡점에서만 판매하는 샌드위치로 두툼한 플레인 식빵 사이에 묽은 초콜릿 소스를 바르고, 바나나 크림을 충전시켰다. 그 위엔 케러멜라이징 한 바나나를 얹은 제품이다. 그냥 플레인 식빵만 먹었을 땐 식빵에서 꿀의 달콤한 향이 났다. 도톰한 식빵의 두께 때문인지 씹는 내내 입안이 퍽퍽했다. 초콜릿 소스를 더 충분히 바르거나, 바나나 크림의 수분율을 올렸다면 더 촉촉했을 텐데 아쉬웠다. 그리고 식빵을 완전히 커팅 하지 않고 크러스트 부분을 살려내 주머니 형식(?)의 샌드위치라서 제품 안의 충전물이 손에 흐르지 않아 먹기 편했다. 하지만 충전 크림이 들어가지 않은 사각 부분은 먹기에 불편했다. 
  • 펌킨 파이 : 페이스트리 반죽의 파이안에 단호박 퓨레와 크림을 얹고 그위에 시나몬 파우더로 마무리한 제품. 지인에게 선물을 주느라 맛보지 못해 아쉽다.
 타르틴 베이커리 도곡 3호점의 주력 메뉴는 집 또는 직장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패키지로 구성된 샌드위치 메뉴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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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édrat 세드라

12/2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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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위치한 파티셰리 세드라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사진
 대치동에 위치한 디저트 전문점 선릉역  세드라 Cédrat. 한적한 주택가 사이에 세련되고 모던한 외관의 디저트 샵이 들어서 있었다.세드라는 프랑스어로 시트런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곳은 고급 프랑스 디저트와 구움 과자, 비에누아즈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 샤홀로뜨 : 핑크빛 시트 안에 장미향의 크림과 달콤한 리치 과육이 들어가 있었고, 그 위에 장미 꽃잎과 크림으로 데코레이션된 제품. 은은하게 풍기는 장미향과 부드러운 크림의 텍스처, 담백한 맛을 살리는 적절한 양의 설탕. 크림의 느끼한 맛을 둥굴게 이어주는 리치 과육의 맛, 그리고 그 끝을 산뜻하게 씻어주는 라즈베리. 향과 맛, 그리고 텍스쳐의  밸런스가 인상 깊었다.  
  • 제주 백년초 파블로바 : 겉으로 보기엔 청초한 하얀 선인장 같은 디저트. 하얀 머랭 쿠키 안에 백년초로 물을 들인 파인애플 콤포트가 충전되어있었고, 그 위에는 선인장을 연상시키는 샹티크림이 올려져 있었다. 바사삭한 식감의 머랭쿠와 산뜻하고 시원한 파인애플 콤포트, 담백하고 보드러운 샹티크림의 밸런스가 좋았다. 
  • 프랄리네 브리오슈 리오네즈 : 빨갛게 물들인 프랄리네가 충전되어있는 리옹풍의 브리오슈. 달달하고 고소한 견과류와 담백한 브리오슈의 조화가 인상 깊었던 제품.
  • 휘낭시에 : 겉이 '아사삭' 씹히는 식감과 제품에서 느껴지는 버터의 진한 풍미가 좋았다. 
  • 아몬드 보스톡 : 원통형 브리오슈를 슬라이스해서 오렌지 시럽에 충분히 적신 후 위에 아몬드 크림을 짜넣어 구운 제품. 자칫 느끼하고 단맛이 부각 될 수 있는 제품인데, 오렌지향과 적절한 단맛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균형 있게 표현했다.
  • 쇼콜라 피칸 쿠키 :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쿠키, 안에 충전된 촉촉한 초콜릿과 피칸의 고소함이 좋았다.
  • 쿠글 로프 : 겉에 묻어있는 설탕 때문에 엄청 달게 느껴질 법한 제품이였는데, 단맛의 조화가 좋았고, 설탕을 씹는 식감이 좋았다. 하루 뒤에 먹었지만, 충전된 과일의 달콤한 풍미와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눈의 즐거움. 혀에서 느껴지는 맛과 감촉, 코에서 느껴지는 향의 조화가 인상 깊었던 곳. 제품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뛰어났던 파티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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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가코페 도코

12/2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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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에 위치한 도시농가코페도코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사진
 부산 서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카페 도코.  주택가 가운데 농가의 컨셉에 맡게 여유로운 인테리어의 카페였다.  밖의 테라스와 조그만 인공 연못이 인상 깊었다. 이곳의 베이커리의 특징은 엄격한 채식주의자 비건들을 위한 재료를 이용해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신기했던게 아쿠아파바(Aquafaba) - 병아리콩, 렌틸콩 등을 삶고 나면 나오는 물을 이용해 머랭을 만들어 제품에 사용한다고 한다. 
  • 홍국 무화과 치아바타 - 붉은색 쌀 홍국을 이용한 치아바타오 색이 강렬했다. 홍국의 향과 무화과의 향이 잘 어울렸다. 오일은 콩기름과 비슷한 고소한 풍미가 느껴졌다. 홍국과 콩기름의 쌉싸름한 끝맛을 건무화과가 잘 잡아주었다. 사각형으로 재단한 치아바타 반죽에 건무화과 충전물을 일렬로 올려놓고 원루프로 말아 성형한 모양이었다.
  • 몽블랑 큐브식빵 - 슬라이스한 큐브식빵에 커스터드 크림을 채우고 위에 밤 페이스트 크림과 밤조림(마롱 글라쎄)를 올린 제품.보통 크림 충전물이 들어간 밀가루 식빵은 크림의 수분 때문에 빵의 식감이 촉촉해져 소프트해지는데, 이 제품은 식감이 엄청 쫄깃했다. 쌀가루를 이용한 식빵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비건이 먹을 수 있는 빵과 과자를 만드는 곳이라 신기했고 참신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채식주의 재료에 대한 공부를 해두면 좋겠다.
채식 베이킹에 대한 언론 자료 : www.realfoods.co.kr/view.php?ud=2017120500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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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루과자점

12/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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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역에 위치한 파운드 전문점 모루과자점
제품 사진
내외부 인테리어 및 제품 패키지 사진
 부산 해운대역 해리단길에 위치한 파운드 전문점 모루과자점. 모루란 일본어로 다락 모양을 뜻한다고 한다.  조그만 평수의 매장에는 쇼케이스와 안쪽 작업실이 있었다. 내부의 인테리어 및 제품은 일본의 다식을 연상시켰다. 6가지 맛의 파운드\케이크와 아망드 쇼콜라, 레몬 파운드케이크로 구성 제품은 단촐했다. 6가지 파운드가 들어있는 패키지 세트를 구매했다.  제품 패키지가 인상 깊었는데, 파운드 하나하나 실링 되어 포장되어있었고, 포장 박스와 종이가방까지 정갈한 일본식 고급스러움이 묻어났다. 
  • 바닐라 파운드 : 바닐라가 들어간 기본적인 파운드. 은은하게 올라오는 단맛과 부드러운 촉감, 버터의 담백한 맛이 좋았던 제품.
  • 쿠다모노 파운드 : 과일을 일본어로 쿠다모노라고 한다고 한다. 건과일 충전물이 들어간 파운드. 과일향과 파운드의 담백한 단맛이 밸런스가 좋았다.
  • 쇼콜라 파운드 : 꾸덕한 브라우니를 연상시켰던 쇼콜라 파운드
  • 말차 파운드 : 단팥콩(?)이 들어간 말차 파운드. 말차의 쌉싸름한 맛을 기대했지만 단맛이 강해서 아쉬웠다.
  • 보늬 밤, 단 밤 파운드 : 단 밤 충전물이 들어간 밤 맛의 파운드. 
  • 당근 파운드 : 위에 시나몬 소보로가 뿌려진 당근 파운드.
 
 조그만 파운드 한 피스 한 피스에 맛과 향이 응축되어있는 느낌이었다. 응축된 맛이 흡사 다식을 먹는 듯했다. 커피와 먹어도 좋겠지만  차와 함께 먹어도 손색이 없을만한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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